일상 12

거미

거미강에 속하는 절지동물의 한 종류. 절대로 곤충이 아니지만 대표적인 익충으로 분류된다. 머리, 가슴, 배의 세 부분으로 나뉘는 곤충과 다르게, 머리와 가슴이 합쳐진 머리가슴과 배의 두 부분으로 나뉜다. 머리-가슴 부분에 8개 혹은 6개의 홑눈과 다리 8개가 있다. 곤충과 달리 외골격이 얇아 몸이 물렁물렁하다. 때문에 방어력이 약하고, 독니 역시 튼튼한 편이 아니라서 갑충의 단단한 외골격을 뚫을 수 없다. 이런 특성 때문에 딱딱한 외골격을 가진 벌레들(이를테면 전갈, 장수풍뎅이나 사슴벌레)에게는 압도적으로 제압당한다. 또한 얇은 외골격 때문에 곤충처럼 표본을 만들기가 어렵다. 곤충표본 하듯이 침을 꽂아 표본을 만들었다가는 습기가 많은 배 조직이 썩어버리며 악취가 난다. 때문에 주로 에틸알코올을 이용하여 ..

일상 2019.04.01

다람쥐 사육 및 주의 사항

북아메리카와 동아시아 북동부에서 사는 설치류의 한 종류이다. 등에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종이 북아메리카에서 살며, 한국과 동아시아에서 사는 시베리아 다람쥐는 전 다람쥐 중에서 유일하게 북아메리카 이외의 지역에 사는 종이다. 작은 동물이 대부분 그렇듯이 경계심이 많고 색 자체가 보호색을 띄고 있기 때문에 얼핏 지나치면 보기 힘들지만, 사실은 동네 뒷산에만 가도 서식할 정도로 널리고 널린 동물이다. 사람을 자주 봐서 겁을 내지 않는 다람쥐들은 오히려 등산객의 간식을 노리고 다가오기도 한다. 하지만 웬만하면 먹을 것을 주지 말아야 한다. 귀엽다고 자꾸 주게 되면 다람쥐가 사람이 주는 먹이에 익숙해져 다른 먹이를 구하지 않게 된다. 먹는 모습이 귀엽더라도 가능하면 눈으로만 바라보아야한다. 주식..

일상 2019.04.01

금붕어에 대해

금붕어는 잉어목 잉어과의 민물고기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관상용으로 개량한 붕어다. 붕어와 형태가 비슷한 점, 염색체의 수가 같고 또 같은 형인 점, 그리고 순계분리하여 사육을 반복해 가다보면 붕어가 생긴다 하여 붕어의 변종으로 되어 있다. 원산지는 저장성 항저우이다. 본초학자 이자진은 금어(金魚) 또는 금즉어(金鯽魚)라 하여 당대(唐代)에 야생의 금붕어가 있었음을 기록하고 있다. 북송시대(960∼1126)에는 몸빛깔이 황금색으로 변이한 금붕어에 관한 기록이 있으며 저장성 자싱의 남호와 서호가 발생지라 하였다. 송나라 사람들이 붕어의 돌연변이인 붉은 붕어를 연못에서 키우기 시작한 것이 금붕어 사육역사의 첫 시작이다. 17세기 상인들에 의해 유럽에 전해진 뒤 18세기 중엽 프랑스로, 19세기 초 미국..

일상 2019.04.01

수컷사자가 사냥을 하지않는 이유

용맹한 이미지와 달리 수컷 사자는 하루의 20시간을 그늘에서 쉬며 보낸다. 이 때문에 게으른 이미지가 강하지만, 이는 재생산 효율의 문제이며 본래 사냥 실력은 뛰어나다 한다. 말년병장 사실 사냥을 암사자들에게만 맡기는 수사자는 전체 성체 수사자 중에 일부에 불과하다. 대다수의 수사자는 떠돌이 수사자들인데 이들은 생존하기 위해 사냥을 직접 한다. 실제로, 수사자의 경우 자기보다 체중이 4배나 나가는 성체 물소를 사냥하기도 하며, 1톤이 훨씬 넘는 성체 하마를 두 수사자가 협공하여 사냥한 경우도 있다. 정확히 말해, 수사자가 사냥을 안 하는 이유는 일단 사자는 낮에 비해 밤에 본격적으로 활동을 개시하기 때문에 힘을 아끼기 위해서도 있지만 무엇보다 아프리카의 거친 자연에서는 바로 새끼의 생존이 가장 중요한 목..

일상 2019.04.01

리그오브레전드

리그오브레전드란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서비스 중인 온라인 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MOBA 게임이다. 국내에선 게임 명칭의 앞글자들을 따서 롤(LoL), 해외에서는 League 등으로 불린다. 이전까지 있었던 MOBA 게임들보다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전세계에서 매달 1억명이 넘는 유저들이 플레이하며 전세계 e스포츠대회중 가장 많은 시청자수를 보유중인 롤드컵와 각 지역 리그 등등 e스포츠 대회도 꾸준히 개최되는 중으로 전 세계에서 대표적인 e스포츠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기본적으로 MOBA 게임의 것들을 그대로 따른다. 플레이어는 소환사(Summoner), 캐릭터는 챔피언으로 불린다. 환사들의 실력을 나타내는 티어의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게임으로..

일상 2019.04.01

뱀의 특징

파충류 이궁아강 뱀목 뱀아목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 옛말 또는 사투리로 비얌, 배암이라고도 한다. 원시 도마뱀들 중에서 팔과 다리가 전부 퇴화하고 몸이 가늘고 길어지는 등 특이하게 진화한 파충류다. 눈꺼풀이 없고, 눈이 투명한 비늘로 덮여 있어 눈을 깜빡이지도 않으며, 포식동물임에도 시각과 청각, 미각 등은 약하고, 후각이나 열 감지 능력에 더 의지하는 듯한 상당히 특이한 생물이다. 뱀에게는 피트 기관이라는 특수한 기관이 있다. 위치는 대략 콧구멍 주변으로, 이 기관을 통해 다른 생물체가 내는 열을 감지함으로써 사냥을 좀 더 수월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후각 보조 기관인 야콥슨 기관을 통해 즉, 혀를 통해서 냄새를 감지한다. 정확히 하자면 혀를 밖으로 내보냄으로써 외부의 화학물질을 혀에 묻힌 후 이 화..

일상 2019.04.01

곰의 지능,식습관,천적 등에 대해 알아보자

포유류 식육목 곰과에 속하는 동물들의 총칭. 아프리카·오스트레일리아·남극을 제외한 전 세계에 분포한다. 한국에 사는 곰은 우수리불곰과 반달가슴곰 2종류로 새끼 곰은 특히 '능소니'라고 한다. 예전에는 '슭곰'이라고 하여 큰 곰을 따로 부르는 말이 있었다. 쿵쿵따 할 때 심심찮게 나오는 '슭곰발'이란 단어는 이 '슭곰'과 '발'이 합쳐진 것이다. 본디 고대 유럽에서는 곰이 동물의 제왕으로 숭배받았다. 사자가 동물의 왕으로 여겨지게 된 것은 그리스도교의 영향이다. 고대 국어에서 '곰 웅(熊)'자에 대응되는 고유어는 '구무', '고무', '고마' 등으로 불렸으며, 이후 세월이 흐르면서 어말의 모음 탈락이 일어나 오늘날의 '곰'이 되었다. 일례로 백제의 제2수도인 웅진은 당시 '고마(웅) 나루(진)'라 불렸으며..

일상 2019.04.01

SKT T1 페이커

SKT T1의 미드 라이너인 이상혁(프로게이머) 시즌2 말에 고전파라는 닉네임으로 뜬금없이 등장, 레이팅 순위 1위까지 찍으면서 프로선수들 사이에서 파장을 불러 일으켰다. 당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던 르블랑과 신드라 플레이로 유명했는데, 당시 천상계 솔랭을 보면 뜬금없이 르블랑과 신드라가 벤이되던 시기가 있었는데, 고전파 단 한명 때문에 밴카드 2개를 무조건 소모했을 정도로 엄청난 실력을 자랑했다. 르블랑 신드라 외에도 라이즈를 엄청 잘 다루는 것으로 유명했다. 그러나 워낙 르블랑 신드라가 구데기라서 그런지 자연스럽게 대세픽을 따라가면서 신드라 르블랑도 고전파의 모스트에서 배척되었다. SK텔레콤 T1에 입단하기 이전에는 권지민(현 은퇴), 김찬호(현 100 Thieves), 배성웅(전 SKT), 이석현..

일상 2019.03.04

고양이에 대해

고양이는 가축화한 집고양이와 야생고양이로 나뉜다. 대개 개보다는 작은 몸집에 뾰족한 귀와 날카로운 송곳니를 가지고 있는 육식성 동물이다. 다른 주요 가축에 비해 육식동물의 야생성이 잘 남아있어 쥐 등의 해로운 소동물을 사냥해 인간에게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귀엽고 매혹적인 외모로 애완용으로 인기가 많아 개와 함께 애완동물계의 양대산맥이라 할 수 있다. 아주 먼 과거부터 인간과 함께하고 있는 동물로 야생고양이 조차 인간들의 거처 주변을 맴돈다. 애완동물로 함께 길러지는 개와 비교할 때 가장 두드러지는 특성은 집단생활에 적응해 복종의 본능이 강한 개와는 달리 주인과 고양이가 보다 동등한 가족의 일원의 개념이며, 보통 수평적인 관계를 선호한다. 별다른 교육 없이도 자신의 주인을 어미 고양이 급으로 인식하거나,..

일상 2019.03.03

동물의 왕자인 사자

실제로도 사자는 가장 강력한 육상 생물중 하나이지만 백수의 왕이라는 이미지가 정착된 것은 성경과 불경의 영향이 크다. 동양권에서는 사자는 어떠한 두려움도 없이 모든 짐승들을 위엄과 권위로 조복시키는 제왕과 성인의 상징으로 쓰였는데, 이는 불교의 영향이다. 앞서서도 언급하고 있듯 석가모니가 활약하던 인도 지역에도 현대까지 버젓이 소수가 살고 있으니 사자를 모르지는 않을 것이다. 흔히 쓰이는 사자후(獅子吼)라는 고사성어가 석가모니 부처님의 설법이 사자의 포효처럼 뭇 악마들을 조복시키는 위력이 있다는 것을 표현하면서 나온 말. 《유마경》에서는 석가모니의 설법의 위엄은 마치 사자가 부르짖는 것과 같으며, 그 강설은 우레가 울려 퍼지는 것과 같았다(演法無畏, 猶獅子吼. 其所講說, 乃如雷震)고 하고 있으며, 사찰에..

일상 2019.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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