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리그오브레전드

흐미니 2019. 4. 1.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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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란 라이엇 게임즈가 개발/서비스 중인 온라인 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MOBA 게임이다. 국내에선 게임 명칭의 앞글자들을 따서 롤(LoL), 해외에서는 League 등으로 불린다. 이전까지 있었던 MOBA 게임들보다 진입장벽을 낮추는 것으로 높은 인기를 얻었고 현재는 전세계에서 매달 1억명이 넘는 유저들이 플레이하며 전세계 e스포츠대회중 가장 많은 시청자수를 보유중인 롤드컵와 각 지역 리그 등등 e스포츠 대회도 꾸준히 개최되는 중으로 전 세계에서 대표적인 e스포츠 게임으로 자리잡았다.

 

기본적으로 MOBA 게임의 것들을 그대로 따른다. 플레이어는 소환사(Summoner), 캐릭터는 챔피언으로 불린다.

환사들의 실력을 나타내는 티어의 변동에 영향을 미치는 게임으로, 2018 시즌까지는 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몬드/마스터/챌린저의 티어가 있고 브론즈부터 다이아몬드 티어까지는 각각의 티어를 세분화한 단계가 1단계(가장 상위)부터 5단계(가장 하위)까지 있었다. 2019 시즌부터는 아이언/브론즈/실버/골드/플래티넘/다이아몬드/마스터/그랜드마스터/챌린저 로 구분되며, 아이언부터 다이아몬드 티어까지의 단계 구분이 4단계로 줄어들었다. 랭크 게임 플레이 조건은 기존의 만렙이었던 30레벨 이상, 그리고 자신이 직접 소유한 챔피언 20개 이상이다. 

 

픽밴은 의미 그대로 게임 시작 전 대기실에서 게임에서 사용할 챔피언과 포지션 등을 고르는 것이다. 밴과 픽을 공개하느냐 한 번에 하느냐 순서대로 하느냐에 따라 여러가지 바리에이션이 있다. 시즌8 랭크 게임 기준, 포지션은 게임을 하면서 자신이 어느 정도 원하는 곳을 지정할 수 있으며, 이후 각자 한 명씩 밴할 챔피언을 하나씩 지정하고 10명이 한꺼번에 공개한다. 당연히 양 팀에서 중복된 챔피언이 밴될 수도 있다. 자크부터 시작된 100%를 넘는 밴률은 여기서 비롯된 것이다. 그리고 블루 팀 1픽부터 시작해서 양 팀이 번갈아가며 픽을 하며 픽한 챔피언들은 모두 공개된다. 또한 픽이 끝나고 서로 픽한 챔피언을 교환하거나 소환사 주문/룬을 점검할 시간이 주어진다. 대회 기준은, 포지션은 1픽부터 탑/정글/미드/원딜(바텀)/서포터이며, 각 팀이 번갈아가며 챔피언 셋을 밴한 뒤 다시 챔피언 셋을 픽하고, 다시 나머지 챔피언 둘을 밴하고 픽하는 과정이다. 예전에는 챔피언 밴은 1픽에게 모조리 주어졌고, 포지션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무조건 1픽부터 순서대로 고르는 식이었다. 그래서 1픽은 가장 인기있는 탑이나 미드를, 5픽은 가장 인기없는 서포터를 고르는 것이 불문율이었고 이와 관련된 권력 남용, 세로드립, 아부, 배째라 식의 트롤링 등 온갖 정치판과 치킨 게임이 나타났다. 시즌 6부터는 3, 4, 5픽이 각각 하나씩 챔피언을 밴하게 바뀌었으며, 시즌 7 후반기부터 현재처럼 양쪽 팀 전원이 밴을 하게 되었다. 따로 포지션과 픽밴이 없는 일반 게임에서는 먼저 포지션을 채팅으로 말한 사람이 우선권을 갖는다는 챗선, 먼저 포지션에 걸맞는 챔피언을 챔피언을 고르는 사람이 우선권을 갖는다는 픽선의 병림픽이 나타난다. 이전 게임 틀이 잘 안 짜여 있던 북미 시절에는 픽선을 기준으로 했는데, 이 픽 순서라는게 증거가 남지 않는데다가 여러 포지션을 갈 수 있는 챔피언의 경우 픽이 꼬이는 문제가 있어서인지 챗선이 등장하는 식이다. 뭐든 라이엇 공식도 아니고 그냥 제 하고 싶다는 걸 핏대세우며 주장할 뿐이다. 포기하면 편하다. 3.7 패치에서 생겼다. 한국 서버는 2013년 5월 21일에 적용한다. 말 그대로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살 아이템을 세팅해놓는 것이다. 라이엇 추천 아이템은 대세 아이템을 모르거나 이상한 템을 추천하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특정 유저들의 경우 꽤 자주 사용했지만 신 클라이언트 업그레이드 시에는 잠시 사라지는 수모도 겪었다. 쓰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는 핑계였지만 그냥 까먹은 게 분명하다.

 

맵별, 챔피언별로 다양하게 슬롯을 만들 수 있으니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가령 서포터의 경우 고대 주화/주문도둑의 검을, 케넨이나 티모(리그 오브 레전드) 같이 AD/AP 모두 갈 수 있는 챔피언은 추천 아이템이 아닌 원하는 아이템을 검색할 필요없이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정말로 꼼꼼한 상황이라면 모든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아이템 빌드 목록도 만들 수 있다. 여담으로 모든 아이템이 있으니 패시브 아이템, 맵전용 아이템 등도 목록에 올릴 수 있으나, 특정 챔피언만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은 당연히 안된다. 게임의 필수적인 요소인 챔피언, 룬페이지나 부가적인 치장용 아이템인 소환사 아이콘, 스킨 등을 구매할 수 있다. 기존에는 IP였던 이 통화가 마법공학 제작소 도입 이후 BE와 OE가 추가되었고, 그 중 BE를 IP와 합쳐 통합 BE를 내놓게 되었다. 구 IP와 차이점이라면, 이제 매번 게임을 할 때마다 돈을 주지 않고, 경험치만 지급하며, 매 임무 과제인 오늘의 최초 승리를 달성하면 400경험치와 50 BE를 준다. 그렇다고 게임을 하고도 돈을 얻을수 없는 것이 아니고, 레벨업을 할 때마다 챔피언 캡슐을 지급하는데, 이곳에서 챔피언 파편을 추출해 BE를 얻을 수 있다. 챔피언 파편으로 챔피언을 살 수도 있는데, 챔피언 파편을 통해 챔피언을 사면 거의 반값에 구매가 가능하다.이 5가지, 아니 챔피언과 룬 페이지 두 가지만 있어도 게임에 필수적인 요건은 다 채울 수 있으니 RP를 현질하지 않고, BE만으로도 게임을 할 수는 있다. 사실 페이커도 스킨 살 문화상품권이 없어서 스킨을 못 샀다고 한다. 그 이후로 계속 기본 스킨으로 게임하다보니 기본 스킨이 눈에 익어서 거의 기본 스킨만 착용한다. 하지만 이전에 비해 재화를 모으는 것이 배 이상 어려워졌다. 오늘의 첫 승을 했을시 200 IP 는 기본적으로 넘기고 한 판당 평균 20~50씩 지급해서 상당히 모으는 것이 쉬운 편이었는데 지금은 하루에 50BE를 주며 룬 페이지 및 챔피언 가격은 그대로이다. 특히 오늘의 첫승 보상이 없고 챔피언 캡슐의 보상이 적은 신규유저는 현질 없이는 원하는 챔피언을 사는게 굉장히 힘들어졌다.

 

소환사 자신, 혹은 그 분신인 챔피언을 꾸미는 부가 서비스이다. 당연히 유료다. BE로는 구매할 수 없고, RP로 구매 혹은 이벤트 보상, 제작소 등으로만 획득할 수 있다. 스킨으로 인한 게임내 능력치 차이 요소는 전혀 없다.챔피언이나 와드 등을 꾸밀 수 있다. 이전의 MOBA 게임들은 유저들의 커스텀이 대부분이었으나, 롤에서는 해당 옵션을 공식으로 판매 서비스로 바꾸었기 때문에 커스텀 스킨 등은 불법이다. 이전에는 wooxy, MK LOL 등 커스텀 스킨이 흥하기도 했으나, MK LOL은 서비스가 중단되었고 Wooxy는 운영중이지만 라이엇에서 단속중이다. 스킨을 낀다고 해당 챔피언의 성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단, 변화된 가시성이나 모션 등은 게임 플레이에 영향을 끼칠 수 있다. 가령 i-블리츠크랭크는 Q의 투사체가 잘 보이지 않으며, 오메가 분대 티모는 Q가 다른 스킨들에 비해 너무나도 눈에 띈다. 아예 펄스건 이즈리얼의 Q가 시비르의 주문 보호막을 씹거나 쿨감 효과를 더 받는 버그도 있었다.이게 결국 문제가 터졌는데, 특정 소나 스킨만 상향 전의 능력치가 적용된 것. 라이엇의 해명에 따르면 혹시 모를 롤백을 위해 이전 버전의 챔피언을 미리 구비해놓았고 상향된 능력치를 적용시키는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다고 한다. 스킨이 그냥 옷만 입히는게 아닌 다 각각의 챔피언 같이 따로 만들어져있다는 소리다. 새로운 스킨이 나오는 챔프나 할인 중인 챔프는 머지 않아 너프 먹을 것이라는 도시전설이 있다. 반대로 명백한 OP임에도 너프를 하지 않고 있는 챔피언은 스킨 팔아먹으려고 안 한다는 말도 있다. 예전에는 북미판 스킨들은 일러스트가 양키센스가 넘치던지라 꽤나 호불호가 갈렸다. 중국판의 일러스트가 더 퀄도 좋고 미화가 잘되어 있었다. 그래서 중국 일러스트로 바꾸어 사용하기도 한다. 대신 인게임이라 모델링과 맞지 않거나 아예 캐릭터 컨셉을 왜곡한 수준의 미화까지도 있었다. 하지만 이후에 새롭게 출시되는 챔피언의 일러스트는 좋은 퀄리티를 갖게 되었고, 이전 챔피언들도 하나둘씩 일러스트 개편성형과 일러스트 통일을 거치면서 현재는 특정 지역을 제외하면 전 세계의 모든 일러스트가 같다. 특정 스킨의 경우 별개의 스토리나 컨셉을 공유하는 시리즈를 갖고 있기도 하다. 별개의 스토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스킨 세계관 항목 참조한다. 시리즈로 나오는 것은 대표적으로 위의 데마시아 특공대, 펜타킬, 메카, 사냥꾼, 전경 등이 있다. 특정 챔피언이나 스킨의 색을 바꿔주는 치장품으로 크로마의 명칭은 주로 보석이나 암석의 이름으로 지어지며, 이 크로마를 챔프/스킨과 묶어서 파는 것을 크로마팩이라고 한다. 예전에는 그냥 아무 스킨의 크로마나 랜덤으로 출시했지만, 요즘 나오는 신스킨들은 보통 크로마를 4~7개씩은 같고 출시되는 편이다. 평범한 크로마는 290RP로 비교적 싼 편이지만, 해당 챔프/스킨이 없으면 구매할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단순한 색칠놀이 치장품인지라 첫 출시 당시에는 "이거 히오스 아니냐는" 드립도 나왔었지만, 스킬 이펙트나 귀환시 이펙트가 바뀌는 크로마도 있다. 기본적으로 290RP를 통해 구매할 수 있지만, 미드시즌/프리시즌 이벤트 때에는 년도에 상관없이 1월~6월 사이에 출시된 크로마는 2000BE로 판매하며, 그중 해당 프리시즌 년도에 출시된 크로마는 195RP로도 구매 가능하다.

 

 

챔피언이라 불리는 이유는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이들이 싸우는 이유가 일종의 경기 형식으로 치루어지는 결투 재판이기 때문이다. 즉, 자신 또는 주변인, 국가의 이익을 위해 싸울 수 있게 해주는 일종의 직업인 셈이다. 본래는 해당 설정이 탄탄했었다. 어떻게 그들이 계속해서 부활하며, 어째서 생판 모르는 남이나 친구, 가족끼리도 싸우며, 왜 설정보다 훨씬 더 약한 상대에게도 지는지, 소환사(유저)가 챔피언의 힘을 제약해서 조종하고 그 링크가 서서히 맞추어진다는 설정으로 다 설명이 가능했다. 하지만 챔피언의 잇다른 추가로 스토리 진행이 힘들어지자 해당 소환사 관련 설정은 대폭 축소되고 그냥 챔피언이라는 명칭만 남게되었다. 게임 내적으로 보자면 패시브 스킬에 더해 스킬의 단축키에 따라 Q,W,E,R(궁극기)로 불리는 4개 이상의 스킬을 가지고 있고, 골드를 벌어 아이템을 통해 성장한다는 개념 자체는 모든 챔피언이 일치한다. 일반 게임에서는 같은 팀 내에서 동일한 챔피언이 나올 수 없고, 랭크 게임에서는 더 나아가 상대팀과 같은 챔피언을 선택할 수 없는 "고유한" 존재이다. 게임 외적으로 보자면 리그 오브 레전드의 챔피언 빠른 발매 주기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주요 컨텐츠이다. 초창기에 비하면 둔화되긴 했지만 타 AOS게임들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빠른 편으로 새로운 챔피언의 출시나 구 챔피언의 리메이크 등 챔피언에 대해 커뮤니티에서 평가하는 것을 즐기는 유저들이 많다. 오죽하면 패치노트 자체가 재미있는 컨텐츠 취급을 받기도 한다. 또한 상당수 챔피언이 몰입감이 크고 고유한 캐릭터로서의 즐길 거리가 많아 게임 밖에서도 창작이나 연구가 활발한 것이 특징이다. 챔피언은 유료이며, RP나 BE로 구매할 수 있다. 가격은 높은 순으로 7800 BE(975 RP), 6300 BE(975 RP), 4800 BE(880 RP), 3150 BE(790 RP), 1350 BE(585 RP), 450 BE(260 RP)이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PC방에서는 모든 챔피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보통 최근 출시된 챔피언이 이전에 출시된 챔피언보다 비싸다. 단, 꼭 그런 것은 아니고 규칙이 있다. 챔피언이 처음 출시될 때에는 일주일 동안 7800 BE(975 RP)으로 팔리다가 그 이후에는 6300 BE(975 RP)에 팔리게 되며, 6300 BE(975 RP) 중에서 가장 오래된 챔피언은 새로운 챔피언이 출시되면 4800 BE(880 RP)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리고 3번째 신규 챔피언이 발매될 때마다 출시일 및 난이도에 의해 결정된 4800 BE(880 RP) 이하의 챔피언 중 하나가 한 단계씩 가격이 내려간다. 하지만 반드시 사야만 챔피언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BE가 부족한 소환사들을 위해 라이엇은 소환사의 레벨이 11레벨 미만일 때는 초보자 추천 챔피언들을 제공하며, 로테이션 시스템으로 챔피언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이다. 매주 화요일마다 14명의 챔피언이 무작위로 선정된다. 물론 어느 정도는 EU 스타일에 맞게 각 포지션을 갈 수 있는 챔피언으로 정해지며 최근 출시된 챔피언 등 몇몇은 제외된다. 그 외에도 특정 지역 이벤트 때는 해당 지역과 관련 있는 챔피언까지 로테이션에 합쳐 올라가기도 한다. 심지어 운영진의 장난으로 보라색 챔피언만으로 로테이션이 나오기도 했다. 단, 랭크 게임에서는 로테이션 챔피언을 쓸 수 없다. 몰상식한 이용자들이 하지도 못하면서 재미있어 보인다고 해보지도 않은 챔피언을 픽하거나, 랭크 게임에 참가할 머릿수만 맞추려고 한 행동을 보여 불만이 속출한 적이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랭크게임에 참여하려면 최소 20명의 챔피언(밴픽 10 + 중복픽 9을 제외)을 필요로 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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