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아메리카와 동아시아 북동부에서 사는 설치류의 한 종류이다. 등에 줄무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부분의 종이 북아메리카에서 살며, 한국과 동아시아에서 사는 시베리아 다람쥐는 전 다람쥐 중에서 유일하게 북아메리카 이외의 지역에 사는 종이다. 작은 동물이 대부분 그렇듯이 경계심이 많고 색 자체가 보호색을 띄고 있기 때문에 얼핏 지나치면 보기 힘들지만, 사실은 동네 뒷산에만 가도 서식할 정도로 널리고 널린 동물이다. 사람을 자주 봐서 겁을 내지 않는 다람쥐들은 오히려 등산객의 간식을 노리고 다가오기도 한다. 하지만 웬만하면 먹을 것을 주지 말아야 한다. 귀엽다고 자꾸 주게 되면 다람쥐가 사람이 주는 먹이에 익숙해져 다른 먹이를 구하지 않게 된다. 먹는 모습이 귀엽더라도 가능하면 눈으로만 바라보아야한다. 주식..